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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터보 김종국의 공식 결혼 발표 현장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저는 생일 챙기는 것도 싫어해서 조용히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절친 하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별과의 결혼소식을 뒤늦게 알렸던 하하로서는 일종의 복수를 당한 모양새가 됐다. 김종국은 "얘한테 배신감 많이 느껴서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그동안 새해 되면 '종국이가 언제 결혼하나'했는데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 잘 살아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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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신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김종국의 'LA여친설'을 떠올리며 '38세 화장품 회사 CEO로 LA에 거주중', '일타 영어강사의 딸로 김종국과는 띠동갑'이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 김종국 측은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종국은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김종국이 최근 62억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