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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성형에 1억 썼는데…가슴 필러 맞고 한쪽 가슴 흘러내려"[SC리뷰]

기사입력 2025-08-25 08:00


이세영 "성형에 1억 썼는데…가슴 필러 맞고 한쪽 가슴 흘러내려"[SC리…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형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성형에 1억 써서 미녀 된 개그우먼 이세영! 죽다 살아난 성형 부작용!'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세영은 쌍꺼풀 코 가슴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가슴 수술로 A컵에서 D컵~E컵이 됐다며 수술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세영은 "이 얼굴로 이십몇년 살아왔으니 다른 얼굴로도 남은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성형을 했다. 더 성형하고 싶은 부분은 있는데 개그우먼을 못할까봐 고민 중이다. 성형 후 안면 근육이 잘 안움직이거나 돼지코를 못 하거나 포기할 부분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성형 수술 비용만 B사 고급차량(약 1억 5000만원) 정도 썼다"고 고백했다.


이세영 "성형에 1억 썼는데…가슴 필러 맞고 한쪽 가슴 흘러내려"[SC리…
성형으로 제2의 인생을 얻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옥 같은 성형 부작용이 그를 괴롭히기도 했었다.

이세영은 "가슴 필러를 맞고 운동하다가 바벨에 맞았다. 사흘 후 가슴 한쪽이 내려앉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내려가서 더 흘러내릴까봐 넥타이로 묶고 다녔다. 결국 가슴을 째고 (필러를) 다 긁어냈다. 1000만원어치 필러를 하수구로 흘려보냈고 보형물로 가슴 재수술을 했다.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하며 커플 유튜버로 활동했으나 파혼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나는 어머니가 아파서 한국을 떠날 수 없었고 남자친구는 일본에 가야하는 상황이 됐다. 유튜브 운영도 못하고 서로 서운함이 쌓였다. 이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쿨하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다. 앞으로 남자친구가 생겨도 공개연애는 안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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