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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도 국대' 김민종, 김하윤이 출격한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점심 식사를 건 두 번째 미션 '정답에 닿기를'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베개 싸움이 폭소를 자아냈다. 김하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최다니엘은 "진짜로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고 결국 김하윤의 베개가 터지기도 했다. 이후 김하윤·지석진 VS 김민종·유재석 대결이 성사됐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일찌감치 탈락한 채, 김하윤과 김민종이 또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고 결국 김하윤이 정답 우선권을 따냈지만 지석진의 연이은 실수로 김민종·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
이후 점심 시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원하는 짜장면을 먹게 된 최다니엘과 지예은에 대해 멤버들이 러브라인은 시도했지만 최다니엘은 "난 네가 좋은 게 아니고 짜장이 좋은 거고 너 때문에 즐거운 게 아니고 짜장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레이스 최종 결과, 유재석, 김민종, 하하, 양세찬이 업어치기 당하기 벌칙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1.8%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뛰어올랐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