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8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빌 게이츠 이사장님과 (한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빌 게이츠와 유재석을 보며 "두 분의 안경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농담했다. 이에 게이츠는 "모범생 스타일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부자로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빌 게이츠는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뭘까'하는 질문에서 (자선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퀴즈'에 출연했던 '자기'들이 게이츠를 향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짠테크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곽지현이 "하루에 얼마 쓰나"라고 묻자 게이츠는 "저는 꽤 많이 쓴다"며 "삼성 폴드폰을 쓰고 있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아 돈을 내지 않았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