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직접 그려 만든 티셔츠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슥삭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전액후원되는 티셔츠. 많 관 부."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직접 만든 화이트 티셔츠와 샌드 컬러 데님 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셔츠에는 "We're going home with Love"라는 글귀와 함께 버스 정류장에 함께 서있는 사람과 반려견이 그려져 있다. 또 바지에는 뒷부분에 핑크색 하트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후 이효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웹예능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