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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딸 위해 '베란다 수영장' 설치했다가 "집 무너질 뻔"

기사입력 2025-08-26 21:35


이지훈♥아야네, 딸 위해 '베란다 수영장' 설치했다가 "집 무너질 뻔"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아라이프'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를 위한 베란다 수영장을 개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서는 '이지훈이 준비한 워터파크(집 무너질 뻔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물을 좋아하는 딸 루희를 위해 이지훈과 아야네는 베란다에 수영장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대형 수영장을 꺼낸 이지훈은 32도의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설치했다. 이지훈은 "수영은 더울 때 해야 되지 않냐. 근데 솔직히 지금 여름 다 지나갔는데 이걸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다. 근데 좀 더 추워지면 못할 거 아니냐"며 "나도 이런 조립 많이 안 해봤는데 루희 때문에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아야네, 딸 위해 '베란다 수영장' 설치했다가 "집 무너질 뻔"
한 시간 넘게 조립을 했지만 완성을 하지 못했다. 밖으로 나와본 아야네는 "내가 되게 무서운 뉴스를 봤다.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우면 베란다가 무너진다더라. 물을 가득 받으면 1톤이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훈은 챗GPT에게 물어봤고 챗GPT는 "10cm 물만 받아도 600kg, 30cm를 받으면 2톤"이라며 반품을 권장했다. 실망한 두 사람을 위해 제작진은 미리 준비한 미니 분수 수영장을 선물했다.

결국 이지훈은 대형 수영장을 해체하고 제작진이 준 분수 수영장에 물을 받았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루희는 수영장에 입수했다. 물이 얼굴에 닿자 눈물을 터뜨린 루희. 하지만 루희는 곧 분수에 적응해 물놀이를 즐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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