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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풍자가 주우재와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강원도 태백으로 최고 임장을 떠난 풍자와 주우재는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향한다. 해발 700m에 위치한 광부 사택 아파트로 1980년대 태백 탄광에서 일했던 광부들의 사택이라고 한다. 1983년 지어진 당시에는 고급 아파트 사택이었지만, 2008년 폐광 이후 그대도 방치되어 대낮에도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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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태백선수촌에 대해 "건물 404층에 달하는 높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국가대표들이 사는 집이다. 높은 곳에서 훈련을 하면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증가하고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선수촌을 둘러보던 주우재는 즉석에서 前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에게 전화 연결을 한다. 곽윤기는 주우재와 풍자에게 400m 트랙을 달려볼 것을 권한다. "높은 곳에서 트랙을 달려본 뒤, 내려가서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풍자는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곽윤기는 "'홈즈' 출연 이후, 최근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세형, 세찬이 형이 TV를 사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양세형제는 "이사를 한 줄 몰랐다. 둘이 돈을 합쳐서 TV를 사 드리겠다. 연락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폭염 탈출! 최高(고)의 임장지를 찾기는28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