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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 장인' 정숙 눈물 고백…"학폭설 사실 아냐, 아는 사람 악플에 무너졌다"

기사입력 2025-08-31 15:20


'플러팅 장인' 정숙 눈물 고백…"학폭설 사실 아냐, 아는 사람 악플에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 27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숙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숙은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솔로나라뉴스] 흡연? 학폭? 모든 논란 종식시키러 온 27기 정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그는 "방송 이후 '흡연설', '학폭 가해자설'까지 나왔는데 모두 사실무근이다. 특히 나를 잘 아는 지인이 악성 댓글을 썼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남자 직장 동료가 담배피운다고 올렸고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학폭을 올렸다"며 "모르는 사람들의 악플은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아는 사람이 일부러 올린 글은 너무 힘들었다. 지인에게 직접 '이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 삭제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플러팅 장인' 정숙 눈물 고백…"학폭설 사실 아냐, 아는 사람 악플에 …

'플러팅 장인' 정숙 눈물 고백…"학폭설 사실 아냐, 아는 사람 악플에 …
이어 정숙은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직접 확인했는데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 고의로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사과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근거 없는 루머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송 당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실제 성격과는 거리가 있다"며 "가족들이 방송 이후 쏟아지는 악플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로 많은 걸 느꼈다"며 "앞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더 착하게, 바르게 살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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