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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속깊은 효자 면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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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 결정에 대한 윤후의 반응은 어땠을까. 윤민수는 "후 속을 잘 모르겠다. 말로는 응원한다고 하더라. 결정은 둘이 할 일이지 본인이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다 존중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민수는 "내가 일반적인 아빠는 아니다. 친구처럼 지내지만 조금 지나치고 철없어 보일 수 있다. 후가 속이 깊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윤후가 직접 등장했다. 윤민수는 "미국에서 한국 왔는데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있으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고, 윤후는 "이런 얘기를 처음해서 좀 당황스럽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