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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CCM 가수 유은성이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을 알렸다.
9일 만인 이날 퇴원했다는 유은성은 "혹여나 걱정 끼쳐 드린 분들께 죄송하고 퇴원해서도 앞으로 9월 중순까지 연락이 잘 안 될 예정"이라고 양해를 구하며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다. 완전히 회복되기까진 4개월 걸린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정화와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유은성 글 전문
슬기로운 병원 생활...
한동안 연락이 안되서 놀라신 분들 있으시죠~~
죄송합니다...
실은..
제 오른쪽 어깨 뼈가 자라서 힘줄을 파고들어
반쯤 끊어지는 문제가 생겨
급하게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힘줄이 끊어지면 복원 수술을 하면 되는데 복원 수술때 피스를 박아야하는 오른 팔 뼈 부근에 양성 뼈종양이 있어서
복원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힘줄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에 순종하여
모든 일정과 상황들을 멈추고 여름 사역들을 마친 지난 8월 25일에
입원하여 수술 후 8박9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오늘 퇴원하게 되었어요.
오른 손을 쓸수 없어서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등 여러 연락 수단을
다 멈추고 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에만 집중해서 그동안 연락이 안되었답니다.
혹여나 걱정끼쳐드린 분들께 죄송하구요 퇴원해서도 앞으로
9월 중순까지 연락이 잘 안될 예정입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수술은 아주 잘 되었어요. 완전히 회복되기까진 4개월 걸린다하구요
하지만 9월 12일 부터는 예정되어있고 약속되어있는 사역 스케줄들이 많아서 일정을 진행하려해요. 여러분들께 기도 부탁 드릴께요.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