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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미혼' 임영웅, 결혼 계획 밝혔다 "원래 올해 했어야"

기사입력 2025-09-02 23:53


'35세 미혼' 임영웅, 결혼 계획 밝혔다 "원래 올해 했어야"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완도 소모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임영웅·궤도·임태훈·이이경의 진솔한 대화 모습이 그려졌다.

고된 하루를 마무리한 네 사람은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35세 미혼' 임영웅, 결혼 계획 밝혔다 "원래 올해 했어야"

'35세 미혼' 임영웅, 결혼 계획 밝혔다 "원래 올해 했어야"

'35세 미혼' 임영웅, 결혼 계획 밝혔다 "원래 올해 했어야"
이이경은 임영웅에게 "영웅아 넌 결혼 생각은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은 "올해 35살이다. 예전에는 나이 35살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은 있는데 더 늦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라면 올해 해야하는 나이인데 지금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훈은 "결혼을 하면 좋은 점이 많다. 두 사람의 인생이 합쳐지는 거니까"라고 했고 이이경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부럽다. 요즘 마음이 급하다"고 웃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그러자 궤도는 "결혼은 타이밍이다. 때가 됐을 때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섬마을의 히어로로 활약했다. 멤버들은 "영웅이가 낮에는 고기 잡아주고, 밤에는 벌레를 잡아주고, 노래도 불러준다"며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빠져들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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