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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소영이 28년 만에 KBS에 MC로 금의환향한다.
고소영이 KBS에 MC로 복귀하는 것은 28년 만이다. 과거 1997년 KBS의 대표 예능 '슈퍼선데이'에서 MC로 활약했던 고소영이 '펍스토랑'을 통해 MC로 KBS에 복귀하는 것. '단독 MC'로서는 역사적인 첫 데뷔다.
'펍스토랑'에서 고소영은 소문난 요리 실력으로 손님들에게 맞춤 요리를 대접한다. 평소 '편스토랑'의 찐팬이었다는 고소영은 '편스토랑'에서 이미 검증된 히트 레시피들을 고소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손님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춘 심쿵 요리들을 대접할 예정.
최근 고소영과 함께 '펍스토랑'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들은 "고소영의 '엄마 팬의 마음'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돌 손님들에게 밥을 해먹이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생각지도 못한 토크들이 담겼다"며 "고소영과 핫한 아이돌 스타들, 배우들의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