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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민수의 할리우드급 가족여행이 공개됐다.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윤민수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정리할 부분이 많다. 그중 하나가 집이다. 집이 매매돼야 정리되는 부분이 있어 아직 같이 지내게 됐다"며 두 달전 서류 정리를 끝내고도 아직 한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끼리 모여 밥 먹고 대화를 나눠야 했는데 그걸 못한 게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좀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작년에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정신과에 갔는데 불안증세가 심하게 나와서 약을 먹고 있다. 잠을 잘 못자니까 잠 오는 약도 먹는다"고 이혼사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윤후는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고운 심성과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명문대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