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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좀비딸' 흥행 기념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살인자 리포트' 개봉에 앞서 올여름 영화 '좀비딸'로 누적관객수 539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그는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다 안된다. 온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저한테 '좀비딸'이 와줘서 고맙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특히 '좀비딸' 팀은 최근 300만 공약으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 챌린지에 나섰다. 그는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나름 군무여서 10분 동안 급하게 맞춰봤다. 안무를 다 맞춰본 후에 나영석 PD님한테 보여드리는데, 배우들은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슛'이 켜지면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 배우들이 다 이런 끼가 있으니까 '좀비딸'을 하는 거구나 했다. 보면서도 '우리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할까' 싶었는데, 저희는 뭘 하던 굉장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