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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의 공연에서 관객 전원에게 응원봉을 무료로 나눠 준 후, 환경 보호를 위해 재사용 계획을 밝혀 화제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이 무료 콘서트에 이어 응원봉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세심한 행보를 이어간다. 더욱이 환경보호를 위해 전량 수거 재사용 계획까지 공개해 환영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객석을 메운 아름다운 불빛들 속에서, 조용필과 슈퍼밴드 위대한탄생의 극강의 사운드로 리빙 레전드 조용필의 명곡을 만끽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용필은 지난 2023년 서울 송파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에서도 응원봉을 무료로 선물한바 있다. 당시 공연 주최측은 "관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 응원봉이 준비돼 있다. 관객 전원에게 증정되니 별도의 응원도구는 준비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알렸다.
또한 "전 세대가 하나되는 즐거운 공연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시도로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