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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500평 별장서 벌 쏘임 사고 당했다 "벌집 건드려 혼비백산"

기사입력 2025-09-04 19:34


한혜진, 500평 별장서 벌 쏘임 사고 당했다 "벌집 건드려 혼비백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벌 쏘임 사고를 당했다.

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잔디 700장을 직접 시공하면 생기는 일(체감온도 41°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저희 홍천 별장 리뷰 영상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 저희 집이 망한 포인트 위주로 설명을 드리다 보니까 살짝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인사했다.

한혜진은 "댓글을 읽으며 놀라웠던 점 중 하나가 3cm만 자라는 잔디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시더라. 그래서 제가 3cm 잔디 업체를 직접 수소문해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다. 무려 경남 사천에서 잔디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 500평 별장서 벌 쏘임 사고 당했다 "벌집 건드려 혼비백산"
한혜진은 "제가 어제 엄마랑 둘이 6시간 동안 양쪽에 보이는 땅을 손수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가지고 땅을 뒤집고 돌을 골라내고 평을 다 맞추고 벌에도 쏘였다. 그래서 벌겋게 부어있다"고 손등에 벌 쏘임 사고를 당했다고 보여줬다. 한혜진의 손등은 빨갛게 부어있는 모습.

한혜진은 "8월 19일 오후 4시 57분에 정확히 벌에 쏘였다. 그걸 어떻게 아냐. 제가 CCTV를 돌려봤다"며 사고가 났던 순간이 담긴 CCTV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 한혜진은 나무에 걸려있는 벌집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손으로 건드렸다가 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다. 한혜진은 "저 나무에서 벌에 쏘여서 혼비백산하면서 모자가 날아갔다"며 "제가 쏘인 벌집이다. 이게 무슨 벌인지 모르겠지만 벌집이다. 뱀 허물같이 생겼다"고 벌집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한혜진은 "엄마 집에 가서 급하게 비상약을 먹고 난리가 났다"며 "벌 조심하시라"라고 당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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