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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캐나다로 이주한 방송인 안선영이 힘든 외국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
안선영은 5일 "어제는 6시간 반.. 오늘은 아침 오픈런 4시간.. 결국 운전면허 ID 받기 실패.. 정말 훈련도 이런게 없다.. 요즘 캐나다 이민 정책이 굉장히 타이트해져서 아이가 학생비자가 나와도 보호자 체류비자 안주는 케이스가 너무 많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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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 반드시 보란듯이 캐나다 사람도 나 알아볼만한 제대로 된 K브랜드를 여기에 꼭 가져와 만들어내리라 하는 결심을 하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나보다 엑센트가 이상하던 누가봐도 이민자 출신 공무원님아.. 같은 아시안인데.. 일부러 면박주던 그 얼굴 덕에 그냥 아이 밥이나 매일 차리려던 안정감에 새로 일에 대한 열망 기름을 부어주심"이라고 캐나다에서도 사업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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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아들의 아이스하키 진로를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고 캐나다로 이주 했다. 안선영은 '캐나다 이민설'이 일자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고 부인하며, 사업 운영과 치매 어머니 간병을 위해 매달 서울에 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