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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기애의 최고점을 찍었다.
이어 헬멧과 장갑을 착용한 박나래는 광배를 풀가동하며 설치에도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점등식 순간, 네온 불빛 아래 화려하게 피어난 '나프로디테'를 본 그는 "여기가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이다. 너무 성스럽고 경건하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조개에서 피어나는 나래"라며 '나래시즘박물관' 도슨트로 변신하기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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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집안일을 끝낸 뒤, 해가 지자 박나래는 또다시 변신했다. 등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마실룩으로 동네 거리를 런웨이처럼 걸으며 단골 바에 들어섰다. 이어 손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허물없이 대화하는 등 남다른 인싸력을 과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혼자지만, 그 누구보다 화려하고 당당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기애 충만한 하루'를 완성한 박나래였다.
한편 박나래는 62kg에서 48kg까지 다이어트 성공 후 물오른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