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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새벽 5시에 고백하는 돌싱남이 등장해 MC들까지 놀라게 했다.
이날 한 돌싱남은 새벽 5시를 넘긴 시각, 한 돌싱녀의 방을 찾아가 "혹시 5분만…"이라며 대화 신청을 한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이다은은 당황스러워하고, 급기야 이혜영과 이지혜는 "대박이다…", "이게 맞아?"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은지원은 "그냥 고민 상담 하는 거 아냐?"라며 애써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데, 잠시 후 이 돌싱남의 고백과 대시가 이어지자 그는 "내가 다 심란한데? 더 못 볼 것 같다"며 두통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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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