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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봉련이 '컨피던스맨 KR'에 특별출연해 첫 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이봉련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에 특유의 생활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그늘진 표정으로 삶의 고단함을 차분한 말투로 딸에 대한 걱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전한 것.
그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엄마친구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에 깜짝 출연해 짧은 등장임에도 작품의 흥행에 힘을 더하며 특별출연의 정석으로 꼽혔던 이봉련. 장르 불문 매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봉련의 연기 내공이 이번 특별출연에서도 돋보이며 '컨피던스맨 KR' 첫 화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