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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기영이 두 번째 이혼 심경을 밝혔다.
또 "이혼을 고민 중이라면 빨리 헤어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혼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다. 나도 그 사람도 서로를 못 바꾼다. 방어기제가 비슷하거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이혼 숙려 기간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게 결혼 숙려 기간이다. 결혼 계약서가 필요하다. 이혼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양육과 재산이다. 내 재산, 상대 재산을 정확하게 계약서에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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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은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 살 영사의 탱고 안무가 한걸음과 2017년 재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