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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오은영이 이번에는 20대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준다.
반면, 오은영 박사는 역대급 화끈한 조언을 건네 20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한 몸에 받는다. 오은영 박사는 "결혼 상대, 지속적인 연애 상대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 두 번째는 이 사람과 '이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거침없는 찐 솔루션을 전해 청춘들의 도파민을 폭발하게 했다는 후문.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인간에게 성욕은 본능이다. 중요한 건 서로 존중과 안전장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또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0포 세대' 20대 청춘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청춘들은 "부모님처럼 자식들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 "결혼을 하면 한 가정에 희생해야 한다"라며 결혼은 선택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