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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대구성악가협회와 공동으로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V'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니체티의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비롯해 푸치니의 '라보엠',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등 4편을 통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지역 성악가들의 뛰어난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이자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