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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파문으로 한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박유천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2019년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유천은 "연예계 생활을 걸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눈물을 쏟으며 기자회견을 했지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진술을 번복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박유천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및 마약치료 등을 선고받고 구속 68일 만에 석방됐다. 그는 "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다"고 했으나, 석방 되자마자 팬들이 보낸 선물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행보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뒤집고 해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세금 4억원 체납 사건, 태국 재력가와의 결혼전제 열애 및 결별 등으로 거듭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