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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엄정화의 캐릭터 쇼가 빛나고 있다.
특히 세월의 직격탄을 맞은 봉청자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체중 증량은 물론 뽀글 머리 헤어 스타일과 안면 홍조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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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이 같은 활약은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 6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열정과 진심이 맞닿은 엄정화의 혼연일체 캐릭터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를 점점 더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안방퀸'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한 엄정화가 그려갈 봉청자의 서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엄정화의 캐릭터 열연이 재미를 더하는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