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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와 신예은의 청춘 서사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첫사랑이다. 위기의 순간 영례를 구한 재필은 '자이언트' 수건으로 응급처치를 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이후 롤라장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라는 재필의 한마디가 영례의 마음을 흔들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안내양들의 좌충우돌 기숙사 생활도 빼놓을 수 없다. 집단 복통 사건이 발생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야식을 먹지 않은 영례와 종희만 멀쩡하다는 이유로 종희가 범인으로 몰리고, 급기야 머리채까지 잡히는 위태로운 순간까지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