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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준영이 '신입사원 강회장'까지 차기작에 추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 2'로 2025년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준영이 축구선수 황준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황준현은 1부 리그인 FC최성에 입단하자마자 뜻밖의 충돌사고를 겪고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와 영혼이 뒤바뀌게 되는 인물.
황준현의 영혼과 뒤바뀐 강용호의 영혼은 재계 서열 10위의 대기업 최성그룹을 세운 탁월한 CEO로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대신 대기업의 신입사원에 지원하며 예측불허의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에 황준현의 건강한 신체를 통해 냉철한 사업가 마인드를 실현하며 신입사원 계의 새 역사를 쓸 강용호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진은 "완벽한 삶을 살다 최악의 변수를 맞닥뜨린 인물이 인생의 연장전을 치르는 과정을 그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신(神)입사원이라 불리는 황준현 캐릭터를 통해 인생이라는 필드 위에서 시원한 결정골을 날려줄 이준영 배우의 연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인생 최악의 순간 최고의 프리킥 찬스를 마주한 이준영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2026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