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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셀럽파이브를 집어삼킨 '위문열차'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수 주무관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무아지경 댄스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박지수 주무관은 학창 시절 안무가를 꿈꾸다 '군무원'의 길을 택하게 된 계기를 풀어낸다.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면서도 놓지 못했던 춤에 대한 열정과 흥 넘치는 춤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담스러운(?) 본캐 때문에 썸남과 연락이 끊겼던 웃픈 에피소드와 '죽놀(죽도록 놀자)'을 외치는 유쾌한 어머니의 이야기 역시 웃음을 더할 전망. '전국노래자랑'을 휩쓴 무대를 포함해 풀충전 에너지를 자랑하는 댄스 퍼레이드까지, 박지수 주무관의 흥 넘치는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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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가 청춘을 노래하는 국민밴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장 서사도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매달 자작곡 2곡을 발표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EVERY DAY6' 프로젝트, '가짜 밴드'라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이 흘린 노력과 땀이 깊은 감명을 남길 전망. 2020년 리더 성진의 활동 중단 선언 당시 멤버들이 느꼈던 솔직한 속마음, 군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다시 모인 순간의 감동 그리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7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대표곡들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들과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꿈의 버스' 무대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눈물로 전한 멤버들의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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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