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금수저' 김수용, 수백억 날렸는데 평온 "L사 신발 지분 5% 보유했다가 포기" ('라스')

최종수정 2025-09-10 23:49

'금수저' 김수용, 수백억 날렸는데 평온 "L사 신발 지분 5% 보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의사 집안' 금수저의 여유인가. 개그맨 김수용이 한때 유명 운동화 브랜드 주주였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김수용에게 "몇 년 전에 어떤 신발을 소개했는데 그 신발이 대박이 났다. 주주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맞나?"라며 L사 신발을 언급했다. 이에 김수용은 "잘 되기 전에 나왔다"라며 당초 지분 5%를 보유했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대박날 뻔했다"라며 지분 가치가 수백억 원으로 추정된다는 김수용의 말에 다시금 놀랐다. 하지만 김수용은 "재물에 욕심이 없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금수저' 김수용, 수백억 날렸는데 평온 "L사 신발 지분 5% 보유했다…
앞서 김수용은 "할아버지, 아버지, 고모도 의사다. 저도 그쪽으로 맥을 이으려고 했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개그맨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