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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38)이 결혼 6년 만에 쌍둥이 아빠가 된 감격의 순간을 직접 전했다.
현재 쌍둥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으며 아내 김지혜는 회복 중이다. 최성욱은 "아이들이 조금은 두렵고 외롭겠지만 서로 의지하며 잘 버티고 있다. 아내는 매일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만 엄마는 강하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그런 아내를 보며 부끄럽기도 하고 더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복에 감사드린다.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네 식구가 빨리 회복해 웃으며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