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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인다.
경기장에 도착한 최현우의 긴장감을 키워주는 또 다른 고난이 다가오는데. 장내 아나운서와 시구 멘트를 연습하면서 '야구 금기어' 교육을 받게 된 것. '대 마법사 최현우'로 불리는 그였지만, 오늘만큼은 '마법'이라는 단어를 완전히 봉인 당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이어 최현우는 신기한 마술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이는데. 과거 두 번의 마술 퍼포먼스 시구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신기한 마술을 선보일지, 또 마법사 최현우가 시구 멘트 중에 '마법' 금지령을 받은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현우와 같은 '패배요정'의 아픔을 가진 전현무의 과거 시구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과거 전현무는 단 한번의 말실수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팀의 우승을 좌절시켰다고. 대체 어떤 실수를 범했는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그는 7연승을 이어가던 팀의 연승을 꺾고 연패의 수렁으로 이끌었다는 에피소드까지 밝히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전참시'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