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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가 반환점을 돌고 후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짙어진 로맨스와 치열한 권력 다툼으로 안방극장을 달군다.
궁중 권력 싸움도 후반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후궁 강목주(강한나)는 이헌의 상처를 이용해 폭주를 유도하며 연지영 제거 기회를 엿보고 있고, 제산대군은 반정을 꿈꾸며 칼을 갈고 있다. 인주대왕대비(서이숙)는 폐비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감추기 위해 고심하는 한편, 임송재(오의식)는 연지영을 발판 삼아 강목주를 밀어내고 권력 쟁취에 나선다. 얽히고설킨 신경전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폭군의 셰프' 7회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