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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희선이 와인으로 지드래곤 못지 않은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김희선은 최근 와인 메이커 조 와그너(Joe Wagner), 케이머스 가문의 아들과 손잡고 선보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lad)'를 출시한 가운데 해당 제품 사전예약이 2시간 만에 전량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김희선은 직접 와인 선정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아이디어를 보태 의미를 더했다.
김희선은 FG와 손잡고 와인에 이어 국내 전통주 제품 론칭에도 관심을 두고 기획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한국 주류 문화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겠다는 구상이다.
FG 관계자는 "론칭쇼나 본격 홍보도 시작하기 전인데 완판돼 당황스러울 정도"라며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