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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대용량 김밥 싸기에 도전한다.
장보기를 마친 남보라와 두 동생은 숙소에서 김밥 만들기에 돌입했다. 알고 보니 김천 김밥축제에서 선보일 김밥을 만들어 마을분들에게 사전 평가를 받아 보기로 한 것. 엄청난 양의 가마솥 밥에, 엄청난 양의 김밥 재료들이 등장했고, 양념 계량 스푼은 국자였다. 남보라는 대용량 달인답게 중간중간 대용량 요리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생들이 계란프라이를 2~3개씩 할 때 남보라는 혼자서 철판에 10개씩 계란프라이를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가 애착 철판을 김천까지 가져온 것. 또한 남보라는 발도 없이 눈 깜짝할 새에 김밥을 휘리릭 말았다. 동생들 역시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흡사 김밥 공장과도 같은 모습. 세 자매는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 "스피드가 생명이야"를 외치며 김밥을 말고 또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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