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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호가 로망 실현을 위해 집 안에 모래사장을 만들었다.
김대호는 "집에 숙원인 모래사장을 만들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처음 간 해외 모래사장이 세부였다. 하얀 백사장을 봤을 때 이걸 한번 항상 곁에 두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근데 두 번째 집을 지으면서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일부러 중정 바닥을 타일로 만든 이유가 있다. 원래 처음 공사할 때는 보일러 깔자고 했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하기 위해 밑 작업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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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운동 후 사우나로 부기를 빼고 깨끗하게 샤워까지 마친 김대호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들고 모래사장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로망을 실현한 김대호의 모습에 전현무는 "집에 모래 있는 건 진짜 플렉스인 거 같다. 처음에는 비웃었는데 괜찮은 거 같다"며 부러워했고, 김대호는 "만족감이 엄청나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