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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가장 행복한 순간'에 터진 진심 "할머니가 날 자랑스러워할 때"

최종수정 2025-09-13 08:47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가장 행복한 순간'에 터진 진심 "할머니가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제일 행복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다.

13일 최준희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Q&A 시간을 가지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최준희는 '제일 행복한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맛있는 거 잘 먹고 몸무게가 빠졌을 때"라며 유지어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내 "할머니가 나를 자랑스러워 할 때"라며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해 주목받았다.

최준희는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꾸준한 체중 관리를 통해 최근에는 41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이제 더 이상 체중을 줄일 생각은 없다. 유지하거나 2~3kg 정도 증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우려했지만, 최준희는 "너무 말랐다고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저는 진짜 만족합니다. 건강해요. 저"라며 건강 상태에 문제없음을 강조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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