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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이 입대했을 당시 쇼핑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소비 습관을 밝혔다. 그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결국에 사는 건 없지만, 일단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충동구매는 잘 안한다. 딱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결혼하니까 식기류 같은 생활용품에 관심이 가더라. 괜히 살 것도 없는데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몇년된 것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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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연아는 2022년 5세 연하 고우림과 결혼했다. 이듬해 육군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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