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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이 1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동갑내기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이 2009년부터 함께 음악 작업을 시작하면서 결성됐다. 씨스타 '터치 마이 보디', '러빙 유', 트와이스 '치얼 업', '티티', '라이키', 청하 '롤러 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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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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