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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통장보고 아내가 놀랐다 "돈 너무 없다고..결혼 안했으면 파산"

기사입력 2025-09-15 07:28


차태현, 통장보고 아내가 놀랐다 "돈 너무 없다고..결혼 안했으면 파산"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차태현이 "결혼을 안 했으면 파산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차태현, 김종민, 김준호, 윤시윤은 야외에서 바베큐 타임을 즐겼다.


차태현, 통장보고 아내가 놀랐다 "돈 너무 없다고..결혼 안했으면 파산"
이날 고기를 제대로 못 굽는 김준호에 대해 차태현은 "형을 잘 하는게 뭐냐"라며 구박했다. 이어 차태현이 "밖에서 돈 버는 건 잘하냐"고 묻자 김준호는 "그렇다. 돈을 못 모아서 그렇지. 지민이가 잘 모은다"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맞다. 그래서 결혼해야 한다"며 "우리 집도 재테크, 모으는 건 와이프가 한다. 결혼 안 했으면 결국 나는 파산했을 것"이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 통장보고 아내가 놀랐다 "돈 너무 없다고..결혼 안했으면 파산"
이어 차태현은 김종민에게도 "너도 아내에게 (경제권)다 넘겼잖아. 넌 이미 파산했지. 지금 그나마 다시 일어선 거지"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결혼 전에)통장에 돈 있는 걸 못 봤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나 결혼할 때 와이프가 내 통장 보고 깜짝 놀랐다. 돈이 너무 없어서"라며 웃었다. 김준호도 "맞다. 30년 방송했는데 왜 이것밖에 없냐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김종민 역시 "나도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공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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