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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핑크빛 컴백쇼에 지진희라는 로맨틱한 변수가 등장한다.
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 원반의 묘한 삼각 구도가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25년 만에 다시 마주한 봉청자, 원반의 한밤중 재회가 흥미롭다. 원반의 제안으로 늦은 밤 대본 연습에 나선 두 사람. 연기인지 진심인지 모를 봉청자를 향한 원반의 달콤한 눈빛이 흥미롭다. 앞서 원반의 첫사랑이 '임세라'였음이 드러났던 바, 이들 촬영장에서 어떤 감정이 오고 갈지 궁금해진다. 특히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먼발치서 바라보는 독고철의 심란한 표정에서 질투 어린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과연 톱스타 원반의 등장이 봉청자와 독고철의 핑크빛 기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독고철의 집으로 향한 봉청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독고철을 기다리는 봉청자의 걱정스러운 표정에 이어진 기습 포옹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봉청자, 독고철의 반응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불붙은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9화는 15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