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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결혼식이 언급되며 멤버들의 폭소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하하 역시 과거를 소환했다. 그는 아내 별과의 결혼 소식을 김종국에게 갑작스럽게 알려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내 알고리즘엔 '김종국 복수 성공'이 뜨더라. 어딜 가나 그 얘기"라고 토로했다. 김종국은 "너한테 일부러 이야기 안 했다. 이걸 10년 기다렸다"며 복수였음을 밝히자 하하는 "이거 하려고? 별꼴이다"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