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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신승훈(58)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축가를 100번 넘게 해봤다는 신승훈은 "내가 축가를 불려준 부부들은 다 잘살고 있다"며 "나만 이러고 있다"며 쓸쓸한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승훈은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하며 "우리 어머니는 지금도 계속 꿈을 꾸고 계신다. 예전에는 '나는 그냥 여자면 돼' 이러셨다. 그런데 지금은 뭐라고 그러시냐면..."이라며 말을 이었지만, 해당 발언은 방송에서 묵음 처리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의 발언은 다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아이 빌리브'(I Believe),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마'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