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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현무가 세기의 키스를 담은 작품에 놀랐다.
유현준은 "베를린이 어떻게 전쟁을 기억하고 있는가를 보려고 한다"라며 첫 번째 장소로 베를린 장벽으로 향했다.
다니엘은 "베를린 장벽이 한국에도 있는 거 아시냐"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아티스트들이 그린 베를린 장벽을 걷던 중 '형제의 키스' 작품 앞에겄다.
김풍은 "전 동독과 서독의 형제끼리 나중에 만나게 되서 키스를 한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고, 다니엘은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들이 만났을 때 실제 키스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비쥬도 아니고 진짜야?"라고 놀랐다.
이어 독일의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유현준-김풍-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는 민주주의 상징물과 마주했고, 전현무는 '권력이 국민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기막힌 설계에 "의미가 끝내준다"라고 놀랐다.
특히 김풍은 '우' 유현준, '좌' 다니엘 린데만을 가이드로 둔 건축 다크투어리즘에 "이 조합 너무 좋다. 돈을 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배운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