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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원은 인기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1904년 창단된 LSO가 한국 캐릭터 IP와 협업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더핑크퐁컴퍼니는 전했다.
LSO는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 하프 등의 악기를 동원한 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핑크퐁 아기상어'를 들려준다.
음원 녹음은 300년 역사를 지닌 영국 런던의 'LSO 세인트 루크'에서 진행됐다. 영화 '오펜하이머'와 '겨울왕국 2'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한 편곡가 카일 고든이 편곡과 지휘를 맡았다.
음원은 추후 발매되는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LP에 수록되며 싱글 음반도 별도로 발매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LSO의 연주를 담은 라이브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버전 뮤직비디오 등 2편의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는 2015년 11월 유튜브에 먼저 공개됐고, 2017년 음원으로 발매됐다. 2019년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으며, 최근 K팝 최초로 영국음반산업협회 '5X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cj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