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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출산의 고통을 떠올렸다.
홍영기는 3세 연하 이세용과 연애하던 중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 당시 남편 이세용은 고등학생. 홍영기는 심경에 대해 "X 됐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남편이 고등학생이었고 나도 한창 주가를 달리던 시기였다"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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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간호사 분이 '좀만 더 힘주세요' 하면 '네'라고 해야 되는데 컴퓨터 언어처럼 '이응이응' 이렇게 말한 거다. '괜찮으세요?'가 나한테는 기분이 나빴다"며 "그래서 '이응이응' 한 거다. 우리엄마가 창피해서 출산하는 걸 안 보고 나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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