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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우즈가 '아이유 식 응원법'을 공개했다.
그는 "그날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았다. 당시 군인이라 오전 6시에 기상해 오후 10시에 취침하는데 내 무대는 거의 오후 9시였다. 잘 시간이라 목이 잠겨 인상을 쓰고 불렀다. 군인이 인상 쓰고 다시 돌아오라고 하니까 그게 호소력 짙게 보여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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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는 "현역 군인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라고 하자 우즈는 "기분 좋게 마지막에 응원해줬다"고 답했다.
우즈는 유니크 멤버로 2014년 데뷔,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데뷔조로 선발돼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엑스원은 프로그램의 조작 이슈로 데뷔 활동이 전면 중단됐고, 우주는 솔로 가수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그는 2022년 아이유 소속사인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