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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저도 아기를 낳는 데 사연이 있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사연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아기'를 통해서 그 특별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게 신기하고, 감동과 재미 모두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2. 함께하는 '출산특파원' 분들과 인연이 있으신가요?
박수홍 씨는 제가 '동치미'라는 프로에 나갈 때 너무 잘 챙겨주시고, 방송에서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다'라고 했더니 바로 갈비탕을 보내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손민수 씨는 젊은데 쌍둥이 아빠가 된다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이야기를 해보면 머리가 똑똑하고 가정적인 것 같아서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
3. 앞으로 '우아기'를 통해 알고 싶거나 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떤 건가요?
제가 한국에 온 지 2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때는 외국인이 이태원에만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사랑해서 여행도 오고 한국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국제결혼이 많아졌어요. 그런 분들의 출산을 옆에서 보면서 도와주고 싶어요. 그리고 또 하나, 비혼모의 출산을 도와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제가 출산할 때 외로웠어요. 다른 사람들은 남편과 손잡고 오는데 저는 혼자였으니까...그 외롭고 무서운 마음을 알아서 꼭 도와주고 싶어요.
4.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시청자들이 '출산' 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관전포인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건, 누군가 자기를 낳아준 거잖아요. 부모님이 어떻게 고생하고 힘들게 출산 준비를 하고 낳아 주셨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