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하희라는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려고 한다.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스페인을 간다"고 말했다.
네 식구는 15시간 비행 끝에 마드리드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조식 뷔페를 먹으며 본격적으로 스페인 여행 준비에 나선 하희라는 "오늘 하루 종일 걸어야 하니 평상시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후 네 식구는 마요르 광장, 솔 광장 등을 방문했고, 기념으로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아빠 최수종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던 아들 민서 군은 듬직한 뒤태를 뽐냈다. 또한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윤서 양은 엄마 하희라와 도플갱어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프라도 미술관, 돈키호테의 고향 콘수에그라,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 로마수도교 등도 방문했다. 여행 내내 다정하게 부부 셀카를 찍으며 애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