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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배우 이병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밀라 요보비치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5살 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이다. 저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부터 봐서 시즌1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어제 이병헌 씨를 (개막식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국 작품인 '기생충'은 오스카 상을 받지 않았나. 이런 것들만 봐도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영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