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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대호가 다른 맛집 예능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함께 맛집 투어를 할 예정이다. 먼저 예능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김대호는 감각적인 입담과 풍부한 어휘력으로 팀의 맏형이자 '진짜 미식가'로서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김대호는 맛집 섭외 기준에 대해 "솔직히 정말 지인의 맛집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사장님을 믿고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이유로 요즘에도 (사람들이) 찾는지, (이 맛집에) 어떤 추억이 있는지 자세히 물어본다. 호적 등본까지 떼지는 않겠지만, 사연이 얽힌 인생 맛집을 추천받아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사실 새로운 게 어딨나. 다 비슷비슷하다. 심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전현무계획'에는 전현무가 있다. 우린 그래서 더 우여곡절이 있다. 그 역경을 딛고 최대한 인생 맛집을 경험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했다"이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ENA, NXT, 코미디TV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